2014년 1월 25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에서 3D Digital Model 및 3D CT를 활용한 Indirect Bonding System(간접 부착법)과 악교정 수술 진단의 새로운 접근법에 대해서 오라픽스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약 100명이 넘는 치과의사분들이 세미나를 참석하셔서 3D 교정치료에 대한 열의를 보여주셨습니다.

기성 브라켓으로 직접 부착해서 치아교정 치료를 하면 정밀한 치료를 하는 것이 한계가 있습니다. 하지만 컴퓨터를 이용해서 3D Digital set up을 하여 간접 부착을 해보면 디지털 모형상에서 개인별 브라켓 위치를 치아로 옮겨줄 수 있는 jig를 이용해 더욱 정교한 치아교정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전윤식 교수(이화여대 임치전원 원장)님이 좌장으로 세미나를 이끌어가면서 김성훈 교수님의 디지털 바이오교정의 소개, 차정렬 교수님의 CAD/CAM 기술을 활용한 설측교정 치료의 장점과 한계, 유상진 원장님의 턱교정수술의 새로운 3차원 분석방법의 제안에 관한 강의 및 센트럴치과 강남점 권순용 원장님께서 오라픽스 시스템 소개와 사용 시 유의점에 대해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강의중인 센트럴치과의 권순용 원장님]

오라픽스 시스템은 3D Virtual model상에서 set up을 시행하여 정교한 교정치료의 결과르 지향하고자 하는 Indirect Bonding System(간접 부착법)이라는 것이 전반적인 강좌들의 공통된 의견이었습니다. 센트럴치과 강남점 권순용 원장님께서는 오라픽스의 3D virtual set up을 이용해서 치료한 환자들의 증례를 가지고 강의를 하였습니다.

3D digital set up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시작으로 3D virtual set up을 직접 써보면서 느껴던 문제점들에 대한 지적, 그리고 그 문제점들을 시정하기 위한 대책에 대해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교정의로써 오라픽스 jig system을 이용한 앞으로의 치료 방향과 이용가치에 대한 부분도 설명하였습니다.

오라픽스 교정장치에 의한 치료는 점점 완성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정밀한 장치를 요구하는 설측교정에서 환자 개인에 맞추는 장치는 보이지 않으면서도 치료가 빠르며 완벽한 치료결과를 만든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연세대학교 차정렬 교수님은 강의를 통해 치료계획의 수립만이 아니라 치료 종료시에 인상채득을 통해 치료결과가 치료계획과 얼마나 일치하는지도 오라픽스 3D model의 분석으로 시각화가 가능해졌습니다.

좌장인 전윤식 교수님께서 매 강의를 마칠 때마다 강조하신 것과 같이, 앞으로 3D virtual Model을 활용한 교정진단 및 set up을 통한 결과의 예측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며, 환자들도 3D system을 이용한 교정진료를 원하는 시간이 멀지 않았음을 깨닫게 된 세미나가 되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