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치아교정 때 발치 비발치는 구강 상태에 따라 다르게 시술돼야
2020년 새해가 밝았다. 새해가 되면 누구나 새해 소망을 계획한다. 많은 사람의 소망 중 하나가 건강하고 반듯한 치아를 갖는 것이다. 최근 치료의 큰 흐름은 치아교정만으로 성형수술 못지않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만큼 발전을 이루었다. 이에 따라, 다양한 원인으로 고르지 못한 치열을 가지고 있는 학생, 직장인, 취업 준비생 등에서 치아교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전에는 잇몸뼈가 과도하게 나왔거나 무턱, 잇몸이 많이 보이는 등 돌출입 정도가 심한 사람들이 병원을 찾으면 수술 치료를 권유받았다. 수술 치료는 고가의 비용은 물론 과다 출혈, 신경 손상, 수술 부위 접합 실패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입원과 회복 기간도 필요하므로 아예 치료 자체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다.
환자들에게 이러한 부담을 줄여주고자 비수술 교정 방법이 개발되었다. 그런데도 무턱, 돌출입 등 교정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여전히 남겨진 고민이 있는데, 바로 발치 여부이다. 그러나 발치와 비발치는 환자의 치열 상태뿐만 아니라 구강 내 각 부위의 조건과 상하 치열의 맞물림을 고려해 선택되는 치료의 중요한 과정이므로 좋고, 나쁘고를 따질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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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메디소비자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