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아 크고 작은 장·단기적 계획을 세우는 경우가 늘어나는 시기다. 매일 이뤄야 하는 일상적 목표도 있지만 단계·시기별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워야 하는 장기적 목표도 많은 이들이 중요하게 여긴다. 이 가운데 치아교정도 긴 시간을 들여 진행해야 하는 만큼 장기적 목표에 속하는데 신중하고 꼼꼼한 관리가 요구되는 만큼 계획을 세우기 전에 포기하는 사례도 있다.
다만 센트럴치과는 인비트랙터 킬본(INVITRACTOR KILBON)시스템을 통해 치아교정 기간을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올 초 치아교정을 결심했다면 연말 쯤 달라진 모습을 확인 가능하단 것이다.
병원측은 "선돌출입 교정 방식으로 진행되는 킬본교정은 치료 시작 직후 치아와 잇몸뼈를 동시에 당기는 방식으로 평균적으로 1년 정도 후 주된 증상인 돌출입이 우선 해소되고 차후 기간(평균 4~12개월) 동안 일반 교정장치나 투명 교정장치를 이용해 마무리 치료가 진행된다"며 "설측교정이나 투명교정을 선택하는 경우 처음부터 끝까지 교정장치가 보이지 않는 치료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킬본교정은 3D CAD/CAM 디지털 기술 도입으로 치료계획, 장치설계, 장치의 부착위치, 치아이동방향 등의 순으로 정밀하게 계산해 환자 개인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장치 모양과 개인의 치아 형태 차이로 생길 수 있는 예기치 못한 부작용을 줄일 수 있어 교정치료 속도를 높이고 효과 범위도 증가시키는 특징을 지녔다. 일반 설측교정 장치보다 모서리가 둥글고 부드러운 선으로 만들어져 치료 시 느껴지는 혀의 이물감이나 부정확한 발음에 대한 걱정도 줄일 수 있다는 것이 병원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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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조세일보